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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감: 두가지 인생의 맛 1부

1. 프롤로그
-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 있는 장당골. 지리산의 마지막 비경이라 꼽히는 이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부부가 있다. 임영근, 이정둘 부부다.

2. 치유의 땅을 찾아 고향으로!
- 부부가 장당골로 들어온 건 3년 전. 치열한 도시생활로 몸과 마음이 조금씩 무너졌고, 치유의 땅을 찾아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귀향한 것이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친정집에서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더 자주, 정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
- 농장에는 건조장마다 타래에 매달린 곶감이 가득하다. 부부는 유황훈증을 하지 않은 고종시 흑곶감을 만들고 있다. 느리게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귀한 먹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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