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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6만 가구 공급···아파트 31만 9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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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6만 가구 공급···아파트 31만 9천 가구

등록일 : 2020.12.22

박천영 앵커>
정부가 내년에 아파트 31만9천 가구를 비롯해 총 4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0년간 평균 공급량을 넘어서는 물량으로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1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홍 부총리는 주택시장 안정의 기본 전제는 충분한 공급이라며, 내년 주택공급방향을 밝혔습니다.
총 46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수도권과 서울에 각각 27만8천 가구와 8만3천 가구입니다.
최근 10년 평균 공급물량인 45만7천 가구를 넘어서는 양입니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31만9천 가구로, 수도권과 서울에 각각 18만8천 가구와 4만1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이미 마련한 공급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입주 물량이 공급되어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장기 공급능력 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규택지는 광역교통대책과 같은 사전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특히, 태릉은 내년 상반기 중에 지구지정과 광역교통대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정비사업은 사업지를 조속히 지정할 계획입니다.
내년 1월에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후보지를 선정하고, 3월에는 신규·해제구역 대상 후보지를 선정합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를 새롭게 지정합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올해 주택시장을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취득-보유-처분 등 전 단계에 이르는 투기수요 차단장치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시행되는 부동산 제도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아울러, 상환능력을 기반으로 한 여신심사를 위해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을 내년 1분기 중에 마련하는 등 가계 유동성도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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