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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절벽 조선업 선박 발주 지원…혁신성장 방안 마련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수주절벽 조선업 선박 발주 지원…혁신성장 방안 마련

등록일 : 2017.12.08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가 미약하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주절벽이 다가오는 2018년을 대비해 내년 초 '조선산업 혁신성장 추진 방안'을 발표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조선업계가 선박을 건조하고, 대금을 받는 과정까지 약 2년 정도 걸립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2014년과 2015년에 수주한 물량이 조금 남아 정부의 자구 계획 이행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수주 절벽을 겪었던 2016년 실적이 반영되는 2018년 조선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정부가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내년 초 조선업 혁신성장 추진방안을 발표합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조선업 관련해서도 조선업 전체의 생태계 등을 감안하여 내년 초에 조선업 혁신성장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방안이 마련되면 과감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1~3년의 불황을 견디기 위해 신규 수주와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고 보고 선박 발주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대책 외에 내년 1분기 국적 선사 발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2021년까지 총 9척의 LNG 연료 추진선을 발주합니다.
내년 6월 만료되는 조선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분야의 부실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기능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우리나라 주요 산업 경쟁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해 자동차나 정보통신 산업의 경쟁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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