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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동연 "수소 기술개발 지원···혁신성장은 생존문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김동연 "수소 기술개발 지원···혁신성장은 생존문제"

등록일 : 2018.09.09

유용화 앵커>
김동연 경제 부총리가 9번째 혁신 성장 현장 소통 행보로, 수소 생산 업체를 찾았습니다.
김 부총리는 기술 개발 지원을 약속하며 혁신 성장은 우리 경제의 생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서울의 한 수소생산업체를 찾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전기 분해장치를 통해 수소가 생산되는 과정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생산업체 관계자에게 수소 생산과 조달에 있어 애로사항은 없는지 묻고, 목소리를 듣습니다.

"(석유 등을)수소로 대체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대량으로 도입하게 되면 수소 가격이 더 싸질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끔..."

수소는 미래 대체에너지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각종 규제와 기술 부족 등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뒤 쳐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혁신성장을 위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4대 전략 투자 분야로 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수소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김 부총리는 수소 생산·저장·운송 관련 기술개발과 수소생산기지 건설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규제가 될 수 있는 수소경제법안은 업계와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혁신성장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우리 경제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우리 경제의 생존이 걸린 문제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경제를 견인해 왔던 주력산업들의 성장 엔진이 지금 식고 있습니다. 자동차나 조선, 철강 그런 것들입니다."

김 부총리는 우리경제의 반도체 의존도가 심각하다면서 지금이 경제 구조개혁을 해야 하는 적기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노동시장 구조개선도 필요하다며 혁신형 고용안정 모델을 언급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정부는 규제 혁신과 지원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미래차와 에너지 신사업 등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에서 일자리 30만 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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