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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년간 공공임대 11만4천가구 공급···전세난 해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2년간 공공임대 11만4천가구 공급···전세난 해소

등록일 : 2020.11.19

최대환 앵커>
계속되고 있는 전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오늘 오전 관련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가 앞으로 2년동안 임대주택을 매입임대나 공공전세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죠?

이리나 기자>
네 정부가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매입과 전세임대 등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는 공공임대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2022년까지 최대 11만 4천 가구의 전세형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한건데요.
신축 위주의 단기간의 집중 공급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공공임대의 공실 활용과 공공 전세 주택 등의 방법으로 공급한다는 건데요.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공급물량의 40%이상인 7만 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이를 위해 먼저 공공임대의 경우 3개월 이상 비어있는 공공임대 3만 9천가구를 신속히 공급하고 은 공실은 전세로 전환해 다음달 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해 내년 2월까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공공전세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를 도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3천 가구 등 2022년까지 전국에 총 만 8천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관련 사업의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정부가 이렇게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대책과 함께 이른바 질좋은 평생주택을 중심으로 중장기 공급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죠?

이리나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열린 부동산관계 장관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공공임대 임차인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기간을 최대 30년 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중위소득 기준을 기존 130%에서 150%로 개선해 공공임대 입주계층을 일부 중산층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3인에서 4인 가구를 위한 고품질 중형주택도 신규 도입해 앞으로 5년간 6만 3천여 가구를 확충하고 그 이후부터는 연간 2만가구씩 꾸준히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일부 공공주택과 입주와 청약 시기를 단축 하는 등 공공주택 공급시기를 더욱 앞당기기 위한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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