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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희망 ON 동참 '포스코'···3년간 2만5천 명 채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청년희망 ON 동참 '포스코'···3년간 2만5천 명 채용

등록일 : 2021.11.10

김용민 앵커>
'청년희망 ON 프로젝트'에 동참한 포스코가 앞으로 3년간 일자리 2만5천 개를 늘릴 계획인데요.
청년 1만4천 명을 직접 채용하는 한편, 벤처 분야에 5천3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협약식
(장소: 오늘 오후, 서울 포스코센터)

질 좋은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기업과 정부의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기업이 고용을 늘리면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정부는 지금까지 KT, 삼성 등 4개 기업과 협약한 데 이어 이번에 포스코 그룹과 다섯 번째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포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2만5천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정부가 가진 여러 정책 수단과 기업이 가진 인재를 키우는 노하우, 이런 것들을 합쳐서 꼭 기업에 필요한 만큼 인재를 키워내자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포스코 그룹은 직접 채용으로 1만4천 명을, 벤처투자와 취업지원을 통한 간접 채용으로 1만1천 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2차전지와 수소를 비롯한 신사업 분야에서 직접 채용을 대폭 늘릴 예정인 가운데, 벤처, 창업 지원 분야에 5천3백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6천 개를 창출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5천 명을 배출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청년희망 ON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10만 개가 넘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지난 9월 1호 기업인 KT가 1만2천 명을, 2호 기업인 삼성이 3만 명 채용을 약속했고, 지난달에는 LG와 SK가 각각 3만9천 명과 2만7천 명 채용 계획을 밝힌 겁니다.
포스코가 2만5천 명을 새로 채용하면 앞으로 3년간 일자리 13만3천 개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청년에겐 채용 기회를, 기업에는 ESG 경영에 도움을 주는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계속해나가고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한 기술창업 활성화 대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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