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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 공격 가능성 낮아···대응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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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 공격 가능성 낮아···대응책 강구"

등록일 : 2019.08.07

김유영 앵커>
어제 국회운영위원회에서는 국가안보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일본의 '금융보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낮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일본의 추가 경제보복과 관련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매우 낮다고 본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국 자본시장에 있는 일본 자금이 20년 전 IMF 때와 대비해 매우 낮다고도 부연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굉장히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철저히 대비책을 강구 중이라며, 정부 당국은 모든 대응책을 강구하고 시장 불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전혀 준비가 되지 않다고 단정하는 것은 우리 국익 차원에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일단락 되더라도 우리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련 규제 완화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한 기존 법 체계의 골간은 변함없다며, 임시적·한시적으로 규제완화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실장은 조만간 5대그룹 기업인들을 만납니다.
일본의 경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재계와의 소통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섭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정부는 대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더불어 시장과 기업에 과도한 불안감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한단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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