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천202명···접종자 2천만 명 돌파

KTV 뉴스중심

신규확진 1천202명···접종자 2천만 명 돌파

등록일 : 2021.08.03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도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휴가철 인구 이동이 많아지고 있는데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까지, 곳곳에 다양한 변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202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152명, 국외유입 50명인데요.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세는 일정 수준 정체되고 있고 비수도권 감염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소세로 확실히 돌아설지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파생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플러스' 변이가 국내에서도 확인됐습니다.
모두 2명인데요.
한 명은 해외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이고 동거가족 한 명을 제외하면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국외유입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이후 교정시설 방역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가족을 통해 시설 근무자가 확진되는 등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런 상황에 대응해 만 30세 이상 교정공무원과 고연령층 수용자 대상 접종을 진행하고 수시 현장점검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이어서 백신 접종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접종률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1차 접종자, 2천만 명을 넘어섰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오늘(3일) 오전 10시20분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만 4천700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국민의 39%가 한 번이라도 접종을 받은 겁니다.
이 가운데 721만여 명, 14.1%는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3일)부터는 만 18~49세 연령층 가운데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등 지자체 선정 우선접종 대상자 200만 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접종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오늘(3일) 저녁 8시부터 내일(4일) 오후 6시까지 수도권 대상자만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2천 회분이 오늘(3일) 추가로 공급됐습니다.
이 물량을 포함해 개별계약 화이자와 모더나, 코백스 AZ백신 등 모두 2천860만 회분이 이달까지 도입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