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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상공인 51만 명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시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상공인 51만 명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시작

등록일 : 2021.04.20

신경은 앵커>
소상공인 51만 명을 대상으로 한 '4차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모레까지는 오후 6시 안에 신청하면, 신청 당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1차 신속 지급 대상 250만 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난 16일까지 약 93%인 231만5천여 명에게 총 4조 원을 지급했습니다.
집합금지가 6주 이상 적용됐던 업종은 500만 원, 6주 미만은 400만 원, 영업제한업종은 3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을 받지 않았더라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업종은 매출 감소율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은 100만 원을 전달합니다.
오늘(19일)부터는 소상공인 51만1천명을 대상으로 추가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대상자들에게 신청 안내 문자를 보내고, 버팀목자금 플러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처음 사흘간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지급합니다.
이번 2차 신속지급은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춰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감소 사업체를 비롯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 연매출 10억원 초과 경영위기업종, 그리고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사업체로 추가로 확인된 업소입니다.
1차 신속 지급 대상이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18만5천 명도 누리집을 통해 계속 신청을 받습니다.
또, 1차 신속 지급 이후, 지원금이 조정된 소상공인에게 오는 22일부터 별도 신청 없이 차액을 지급합니다.
중기부는 신속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인 지급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이달 말 별도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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