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일정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국판 뉴딜 주요 사업 일정' 김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2주차'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일정표를 공개했습니다.
디지털뉴딜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이나 신제품,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데이터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정부는 오는 11일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협약을 맺고 데이터 구매·가공·AI 솔루션 이용을 지원합니다.
구매바우처 1천 200건, 일반가공바우처 480건, AI가공바우처 900건 등 모두 2천580건이며 총 1천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공공기관의 공공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센터로 전환하는 사업도 착수합니다.
1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58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센터로 전환합니다.
지난 4월부터 컨설팅에 착수했고 실제 전환·통합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됩니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친환경전기자동차 전시회인 'xEV TREND KOREA 2021'을 개최합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차 등 100여 개 사가 참여하며 무공해차 중심 모터쇼와 신차발표회, 시승체험 등을 진행합니다.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설계 콘텐트 분야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혁신과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등을 통해, 미래형 학교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안전망강화 분야에서는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5천 대 보급을 위한 신청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계속 받습니다.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서는 대표사업을 선정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역균형 뉴딜 대표사업 선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선정계획을 수립해 시도별로 약 5개, 총 100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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