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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디지털 뉴딜···'비대면 산업 육성' 3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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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디지털 뉴딜···'비대면 산업 육성' 3건 선정

등록일 : 2021.06.04

박천영 앵커>
4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 사례로,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한 세 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온라인 전자 서명 서비스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제공하고,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배달앱 서비스를 낮은 수수료로 공급하는 등 비대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4월의 디지털뉴딜 우수사례로 모두싸인과 플링크, 허니비즈 등 3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늘어난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모두싸인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근로계약서나 가맹계약서 등을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보내면 전자 서명으로 5분 만에 계약 체결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대면 계약으로 교통비 등이 소요됐는데 전자계약서로 훨씬 편리해진 겁니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서 54만 명의 가입자가 전자계약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링크는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와 교육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화상 비즈니스용 웹 사이트를 개발하면서 5년 만에 56만 개의 온라인 회의실과 강의실을 구축했습니다.
이 기술로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의 우수성도 입증받고 있습니다.
허니비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낮은 수수료로 배달앱 서비스를 공급했습니다.
주문 60건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120건까지는 1%의 낮은 수수료를 적용한 겁니다.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상품권을 활용한 할인도 제공하면서 7만 곳이 넘는 가맹점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1만 5백 곳의 지정된 음식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주문하면 10%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지난 달에는 서울영동시장의 생필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인해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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