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6월 넷째 주 부터 '첨단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사업'의 '플랫폼 사업자 공모'가 시작됩니다.
6월 4, 5주차 한국판 뉴딜 사업 일정, 김용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용민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4, 5주차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추진계획 일정표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성공시키고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디지털, 그린뉴딜 등 주요 사업의 일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디지털 분야를 살펴보면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통합 플랫폼구축 사업자 공모가 눈에 띕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해 첨단 무인자동화 플랫폼과 농기자재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데이터 표준화체계를 정립하는 사업으로 6월 28일 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평가를 거쳐 사업자가 선정되고 8월부터 사업이 착수됩니다.
빅데이터 센터가 신규로 지어집니다.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30곳의 신규 센터를 추가로 구축합니다.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평가 선정이 마무리 됐고, 이달부터 사업이 진행됩니다.
그린뉴딜분야에서는 6월 5주차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갯벌관리, 복원 기본계획이 수립됩니다.
연간 승용차 20만대 분량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획으로 갯벌생태계 현황과 생물의 서식환경 보호방안, 갯벌복원의 목표와 추진방향 등이 담겨있습니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 공고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안전망 강화분야를 살펴보면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신청이 오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15세에서 34세의 청년을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경우 월 75만 원씩 연 최대 9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벤처혁신기업 온라인 청년 채용 박람회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채소현)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서는 뉴딜펀드 관련 권역별 투자설명회가 6월 넷째 주부터 3개월 동안 열립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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