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올해를 대표하는 열쇠말 중 하나로 탄소중립을 꼽는데 큰 이견은 없을 것 같습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다시 흡수하거나 제거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다른 말로는 넷 제로 라고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나라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얼마 전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포함해, 각국 정상들이 모여 탄소중립 목표 시점과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한 이후 중간점검격으로 볼 수 있는 2030 국가온실 가스감축목표를 40%로 상향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2050 탄소중립을 선언 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목표 시점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지금, 탄소중립이 꼭 필요한 이유와 함께 그간의 정책방향과 실현과제를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연: 장대식 /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서 탄소중립이라는 말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 탄소 순배출량으로 0으로 만든다, 이게 확 와 닿지는 않거든요.
어떤 개념인지 먼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탄소중립이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말씀해주신 것처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는데요.
국제사회에서 제시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해결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대환 앵커>
주요국 정상들이 모여 탄소중립에 관한 논의도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탄소중립 정책 관련 세계 각국의 동향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이 운영되기도 하는데요.
그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얼마 전 열린 COP26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기존보다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제사회에 공표했습니다.
과감한 목표이자 도전적 과제인 만큼 국내 산업 상황을 고려했을 때 속도조절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정부와 기업 입장에서 이 부분은 어떻게 조율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일반 국민들의 입장에서 기후위기가 심각한 것도 알겠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개인이 실천해야할 행동들에 대해서도 알고는 있지만 정부와 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소소하게 실천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행동들도 도움이 되는 건지 궁금해 하실 거 같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현재 속해 계신 재단에서도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기후 관련 실천 프로그램들을 추진 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할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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