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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질계 바이오에너지 산업화···친환경선박 인증제 도입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목질계 바이오에너지 산업화···친환경선박 인증제 도입

등록일 : 2021.01.08

신경은 앵커>
정부가 올해부터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목질계 바이오 에너지 산업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친환경 선박 인증 제도'를 도입해,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로 했는데요.
농림·수산·식품 분야 달라지는 정책, 임소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는 올해 농림·수산·식품 분야에서 친환경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깁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는 목질계 바이오에너지 산업화 연구개발에 힘씁니다.
식량 원료가 아닌 농사나 벌목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겁니다.
이를 활용해 고효율 연료와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를 개발해 신산업을 창출합니다.
농작물과 공원농지 등 생태계를 파괴하는 유해선충을 제어하는 바이오소재 기술개발에도 나섭니다.
화학제품을 대체하는 바이오소재 개발로 유해선충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산업생산력 저하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국가 친환경선박 인증제도를 새롭게 운영합니다.
선박과 기자재 기술난이도, 국산화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등급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등급에 따라 친환경선박 건조 자금을 우선 지원하거나 지원 대상 선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올해만 40억 원을 투입해 국가인증 친환경선박을 건조하거나 전환하면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또 어선을 포함한 모든 내항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을 기존 최대 3.5%에서 0.5%로 강화합니다.
올해 예정된 해양오염방지설비 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황함유량 0.5%를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내항선 디젤기준을 교체하거나 추가로 설치할 경우 적용되는 질소산화물 배출기준도 강화합니다.
선박연료유를 고황유인 중유에서 저황유인 경유로 전환하는 해양환경규제 시행에 따라 유류세를 15% 감면합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연료유를 중유에서 경유로 전환하는 선박뿐만 아니라 기존에 경유를 사용한 선박까지 감면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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