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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공개···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공개···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등록일 : 2021.01.13

신경은 앵커>
올해부터는 전국 지하철 승강장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도 전국에서 확대 시행됩니다.
올해 달라지는 환경, 기상 분야, 임하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임하경 기자>
오는 4월부터 전국 지하철역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실시간으로 공개됩니다.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에 따라 지하역사 소유자는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하고 그 결과도 공개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승객들은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전국에서 확대 시행됩니다.
기존에 모든 플라스틱을 한꺼번에 섞어 배출한 것과 달리, 앞으로는 지정된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따로 배출해야 합니다.
단독주택에서는 전용봉투나 투명, 반투명 봉투에 담아 따로 분리하면 됩니다.
환경부는 지자체별 여건을 고려해 오는 6월까지 제도 정착 기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유용호 /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사무관
"(기존에 플라스틱을) 섞어서 버리다 보니까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서로 섞이고 오염되면서 고품질로 재활용하는 데 제약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입하는 플라스틱도 있었고요. 그래서 수입하는 플라스틱도 줄이고 국내 것으로 고품질로 재활용하고자 투명페트병만 따로 분리배출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1월부터 상세한 기상예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3일 후까지 3시간 단위로 알려주던 단기예보를 5일로 연장하고 1시간 단위로 더 상세히 제공합니다.
비나 번개 등 날씨로 인한 사고를 증명하는 기상현상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관측 지점이 확대됩니다.
기존엔 대표관측지점 1백 곳에 대해서만 증명서를 발급했는데 앞으로는 전국에 설치된 6백 곳의 관측지점까지 늘어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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