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탄소중립 계획 구체화···한일관계 발전 노력"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탄소중립 계획 구체화···한일관계 발전 노력"

등록일 : 2021.01.11

김용민 앵커>
문 대통령은 또 '탄소중립'을 강조하면서 추진 계획을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서는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파리 기후협약 이행 첫해인 올해,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올해는 기후변화협약 이행 원년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우리 경제 구조의 저탄소화를 추진해왔습니다. 그 노력을 확대하여 올해 안에 에너지와 산업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것입니다."

정부는 앞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해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탄소중립'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구상에 맞춰 올해, 수소 경제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 세계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와 협력도 강화합니다.
먼저, 2년 마다 국제사회가 녹색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P4G 정상회의'를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후 공조를 계기로 국제사회와 문화콘텐츠, 경제 등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는 거리두기를 강요했지만, 역설적으로 전 세계인의 일상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은 당당한 중견 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 국가'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는 한편, 경제적으론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신남방, 북방 국가들과 FTA 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도 적극 검토하고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