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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부장 스타트업 100' 출발···올해 20곳 첫 선정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소부장 스타트업 100' 출발···올해 20곳 첫 선정

등록일 : 2020.11.11

김용민 앵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첫 주인공이 된 20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오늘 출범식을 가졌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문기혁 기자>
국내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용량을 높이고,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은 줄이는 고품질 소재를 직접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유광현 /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 개발기업 대표
"전기차 배터리에 전도성을 올리기 위한 도전재 소재로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전기차 배터리에 실제 저희 소재를 넣어서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과 용량의 문제를 다 저희 소재로서 한번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이처럼 유망한 국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신소재와 스마트엔지니어링,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바이오·화장품, 신재생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20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최대 2억 원을 비롯해 정책자금 최대 100억 원, 기술개발사업 가점 최대 5점 등을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박민호)
또, 수요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해 직접 연결해주고, 사업 전략 고도화 등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소부장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일본과의 무역분규로 우리가 그 어려움을 극복해보자라는 취지로 소재·부품·장비라는 분야를 특화시켰습니다. 작년에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을 선정했고요. 올해는 스타트업 부문에 '소재·부품·장비 100' 첫 해입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중기부는 올해 20개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매년 20개씩 앞으로 5년간 모두 100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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