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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부터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AZ 백신 접종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내일부터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AZ 백신 접종

등록일 : 2021.04.18

임보라 앵커>
내일부터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다만, 부작용 예방을 위해 30대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장애인과 노인, 국가보훈자를 돌보는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받은 동네병원 등에서 접종을 받게 됩니다.
다만,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희귀 혈전증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섭니다.
방역 당국은 돌봄 관련 협회와 항공사 등을 통해 접종 대상자를 파악한 뒤 접종 예약 안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배경택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접종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및 전화 등을 통해 사전예약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전예약은 대상자별 예약 기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서 직접 예약이 가능하며 접종기관에 대한 정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상자임에도 별도의 안내를 받지 못했다면 보건소에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됩니다.
예약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입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성 검토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접종이 보류됐다가 12일부터 접종이 재개됐습니다.
30세 미만을 제외하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을 크게 상회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방역 당국은 당초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해 접종 속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 등에 대한 접종도 26일부터 시작합니다.
18일 0시 기준, 151만 2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6만5백여 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백신 예방 접종센터는 175곳으로 늘어나 하루 접종 가능한 인원은 10만5천 명으로 기존보다 곱절 가량 늘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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