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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32명···돌봄종사자·승무원 접종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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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32명···돌봄종사자·승무원 접종시작

등록일 : 2021.04.19

박천영 앵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 검사량의 감소 영향으로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어제(1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32명입니다.
지역발생 512명, 국외유입 2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42명, 경남 35명 등이 나왔습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는데요.
방역당국은 최근 서울과 경기,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들 지역 상황에 따라 유행 동향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의료기관 집단감염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설명했고요.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가 강화되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사업장과 어린이집 내 집단감염도 줄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 합동방역점검단 중심으로 거리 두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각 다중이용시설 사업주도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돌봄 종사자들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백신 관련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19일)부터 장애인과 어르신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또, 한방과 치과를 포함한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등 투석환자 대상 사전예약도 오늘(19일)부터 시작됐는데요.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백신을 추가 접종받은 사람은 4천800여 명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모두 151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뒤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38건, 사망 사례는 2건이 추가됐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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