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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 접종 시작···"하루 100만 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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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 접종 시작···"하루 100만 명 이상"

등록일 : 2021.08.26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2천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확산세는 여전한 모습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어제(2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882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829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566명과 경기 504명, 대구 93명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평소 하루 6~7명이던 사망자수도 오늘은 20명을 기록했는데요.
방역당국은 확진자수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늘고 사망자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거리두기 4단계로 확진자수의 폭발적 증가는 막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확산을 막기 위한 추석 특별 방역 조치를 오는 31일 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계속해서 접종 현황 짚어드립니다.
40대 이하 연령층의 백신 접종이 현재 진행되고 있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부터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9일까지 접종에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고요.
이후부터는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어제 기준 예약률은 66.9%로 약 1천14만 명이 접종을 예약했는데요.
대상자들은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추석 이후로 예약한 사람들은 추석 전으로 접종 일정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40대 이하 접종으로 하루 최대 100만 명 이상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2천707만 명으로 52.7%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천335만 명, 접종률은 26%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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