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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차 접종 3천만 명 돌파···"접종 혜택 확대 검토"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1차 접종 3천만 명 돌파···"접종 혜택 확대 검토"

등록일 : 2021.09.05

김유영 앵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부 방역수칙을 완화하고 접종 혜택을 확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적어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이 3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1차 접종자 수가 3천만 1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국민 58.4%에 해당하고 접종대상 연령인 18세 이상 성인 중 67.97%가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5일 0시 기준 접종 완료자는 1천774만 명, 접종률은 34.6%입니다.
이같이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방역당국은 일부 방역 수칙 완화와 접종 혜택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추석 전 3천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은 물론 10월 중 전 국민의 70%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도록 계획에 따른 백신 도입 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접종률 확대에 따른 방역수칙 일부 완화 등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혜택 확대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와 직계약한 모더나 백신 126만3천 회분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원래 도입되기로 했던 모더나 물량 600만 회분 중 아직 들어오지 못한 280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한편 5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490명입니다.
일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달 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국내에서 1천461명, 국외유입이 29명이 나왔습니다.
서울 505명, 경기 441명 등 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71.4%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내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도권을 비롯한 4단계 적용 지역 내 식당, 카페 영업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됐습니다.
사적 모임도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6명까지 가능합니다.
3단계 지역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김종석)
49명까지만 가능했던 결혼식 참석인원도 음식을 제공하지 않으면 3, 4단계 지역 모두 최대 99명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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