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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확진자 중 수도권이 75.7%···1차접종 66.2%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확진자 중 수도권이 75.7%···1차접종 66.2%

등록일 : 2021.09.14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1천4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계속됐습니다.
백신접종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국민 3명중 2명은 1차접종을 마쳐 주중 70% 달성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수복 기자>
14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497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463명, 해외유입은 34명입니다.
서울 529명과 경기 454명 등 수도권 비중이 75.7%나 됐습니다.
비수도권은 감소세인 반면 수도권 지역 확산 양상은 계속됐습니다.
실제로 비수도권의 최근 1주 일평균 확진자수는 491.4명으로 전주보다 4.6% 줄었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1천234명으로 6.7% 증가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어린이집 관련 일부 방역지침을 변경했습니다.
지난 7월과 8월 어린이집에서 1천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지만, 어린이집 종사자 중 98. 2%가 접종을 완료한 뒤 확산이 줄어든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2~3단계에서는 접종완료자의 입장이 허용되고, 미완료자는 제한적으로 출입이 가능합니다.
4단계에서 어린이집 필수인력만 출입이 가능했던 지침도 접종완료자라면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일시 폐쇄 기간도 '최대 14일'에서 '역학조사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으로 지침이 개정됐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현재 예방접종률 자체가 워낙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폐쇄조치로 인한 안전상의 보호 효과보다는 돌봄의 공백이 더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 (폐쇄기간)을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은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현재까지 3천397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66.2%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2천48만 명, 접종률은 39.9%입니다.
이어 우리 정부와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130만2천회분이 내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이 물량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공급된 백신은 총 6천551만회분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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