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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 70%' 1차 접종···"2차 속도 높일 것"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민 70%' 1차 접종···"2차 속도 높일 것"

등록일 : 2021.09.19

박성욱 앵커>
오늘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2월 말 접종이 시작된 지 200여 일 만에 목표를 달성한 것입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2차 접종'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1차 접종률 70% 목표가 달성됐습니다.
지난 2월 26일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203일 만에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 이상 접종받은 셈입니다.
정부는 대규모 접종을 짧은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의료체계 역량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빠른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차 접종만으로도 중증예방은 60%, 사망예방은 78%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2차 접종을 위한 선행지표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2차 접종도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지금으로선 백신 접종이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입니다.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2차 접종'의 속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4차 유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8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1천973명입니다. (국외유입 35명)
서울 738명, 경기 655명 등 수도권에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됐습니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교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어디서든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의료대응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480개, 감염병전담병원 3천700여개, 생활치료센터 8천900여 병상 이용 가능합니다.
정부는 여기에 더해 수도권 중환자 병상 22개와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80개를 추가 확충할 계획입니다.
추석 연휴 응급실 운영기관은 507곳으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가 유지됩니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기관 234곳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수도권 감염으로 전국으로 확산할 위험이 크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또, 연세가 많은 부모님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고향 방문은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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