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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300명대 확진···4분기 접종계획 발표

KTV 뉴스중심

2천300명대 확진···4분기 접종계획 발표

등록일 : 2021.09.27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300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산 추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잠시 후, 4분기 예방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383명입니다.
지역발생 2천356명, 국외유입 27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5명 등이 나왔습니다.
델타 변이가 4차 유행을 주도하면서 숨은 감염원이 지역사회에 누적됐고, 휴가철과 추석 연휴를 계기로 이동과 모임이 늘면서 확산세가 계속 커지는 양상입니다.
의료체계 현황을 보면, 전국 중환자 병상은 50% 이상 비어있고 감염병전담병원 35%, 생활치료센터는 39% 사용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환자 급증에 대응해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가 들어가는 생활치료센터 재원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재원기간 단축은 오늘(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 퇴원 후 3일은 자가격리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천809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는데요, 접종률은 74.2%까지 높아졌습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45.3%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1차와 2차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해 접종완료율을 더 높일 계획입니다.
4분기 접종계획은 오늘(27일) 오후 브리핑에서 발표됩니다.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세부계획이 공개되고요,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 시행일정도 이번 계획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에 대한 접종 세부방안도 공개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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