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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망 75.6%는 미접종자···고령층 접종 당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사망 75.6%는 미접종자···고령층 접종 당부"

등록일 : 2021.11.02

김용민 앵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사망자 4명 중 3명은 미접종자 중에서 나오고 있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감염 위험이 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의 접종을 독려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지금까지 한 번 이상 백신을 맞은 사람은 모두 4천122만여 명입니다.
1차 접종률은 80.3%를 기록했습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75.6%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주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의 75% 이상이 미접종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4명 중 3명이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완료하지 않은 사례였다는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어 백신 접종 완료에 따른 감염예방 효과는 60%를 유지하고 있고, 중증과 사망 예방효과도 9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통계를 근거로,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사망하신 분들의 다수는 60세 이상의 분들이시고 다수는 예방접종을 받지 못할 만큼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셨거나 받지 않으신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의 중요성은 어떻게 강조를 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이달부터 도입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방역패스' 계도 기간은 오는 7일까지입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들어가려면 접종완료자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나 의학적 예외 사유를 확인받아야 합니다.
1차 접종 뒤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접종 연기나 금기 대상자 통지를 받았다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접종, 부스터샷 시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면역저하자 추가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자 부스터샷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기본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50대와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직업군 추가 접종은 오는 15일부터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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