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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의료기관 종사·입소자 추가접종 간격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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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종사·입소자 추가접종 간격 단축

등록일 : 2021.11.10

박천영 앵커>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방역이 강화됩니다.
당국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입소자의 추가 접종 간격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은 지난 7월부터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진자 2천100여 명이 나왔고, 접종완료자 돌파감염도 끊이지 않는 추세입니다.
정부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동네병원 등 의료기관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추가 접종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접종 간격이 2차 접종 뒤 5개월로 단축된 겁니다.
간병인을 포함해 접종을 받지 않은 종사자는 PCR 검사를 일주일에 한 번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에 새로 들어오는 환자는 PCR검사를 받아야 입원 가능합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새로 입원하는 환자와 새로 채용되는 종사자는 PCR 진단검사를 거쳐 입원하거나 채용해야 합니다. 특히, 종사자에 대해서는 가급적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채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내 면회는 주치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접종완료자에 한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접종자는 임종 등 긴급한 상황이라면 보호용구를 착용한 뒤 접족면회가 가능합니다.
면회객을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음식과 음료 섭취는 금지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확진자 발생이 잦았던 의료기관 대상 합동 방역점검을 계속 실시하고, 방역인력 지원사업을 다음 달까지 연장할 예정입니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정상 운영됩니다.
접종완료자는 제한없이 출입할 수 있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이 확인됐을 때만 드나들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외부강사도 접종완료자라면 출입에 제한을 두지 않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공동 식사는 감염 위험 때문에 금지되지만 접종완료자만 참석한다면 칸막이가 있거나 띄어 앉기가 가능한 시설에 한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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