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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재생에너지 전기사업자, 직접 공급 가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재생에너지 전기사업자, 직접 공급 가능

등록일 : 2021.07.19

박성욱 앵커>
오는 10월부터 재생 에너지 전기 공급 사업자가 직접 전기 에너지를 사용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화상 디자인 보호 대상도 확대되는데요.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용민 기자>
최근 탄소 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더 촉진시키기 위해 직접 전력구매계약이 도입됩니다.
오는 10월부터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들은 전력 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기사용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반드시 전력시장을 통해 거래해야겠고, 재생에너지만을 별도로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 같은 전기사용자는 RE100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RE100은 전력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2050탄소중립을 위한 태양광, 수소 등 기술개발의 법적 추진근거를 담은 촉진법이 10월부터 시행돼,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지원 등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상 디자인 보호대상이 10월 21일부터 확대됩니다.
화상 디자인은 외부 벽면이나 공간에 빛으로 투영돼 표현되는 디자인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화상 디자인으로는 가상 키보드, 지능형 자동차 헤드라이트, 스마트 팔찌 등이 있습니다.
증강, 가상현실, 자율주행 자동차 등 신기술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화상 디자인의 경우 등록출원이 가능해집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대상도 확대됩니다.
10월 21일부터 중소 법인병원의 근로자들도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평균 매출액 6백억 원 이하의 법인, 비영리 법인 병원 근로자로, 지방 중소병원 인력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채소현)
또 인터넷 이용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가 오는 12월 9일부터 시행돼, 사업자들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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