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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소방관 아버지의 마지막 출근, 테마 다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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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02
등록일 : 2016.07.11 16:59
KTV 테마 다큐 『아버지』 ‘아버지의 마지막 출근’ 7월 9일(토) 아침 9시 30분 방송

○…35년 소방인생, 울산남부소방서 김병호 서장의 마지막 출근길 ○…가족들 사진 품고 불길 속으로…숱하게 마주했던 생사의 고비 ○…아들에게 들려주고픈 아버지의 이야기, 자전적 수필집에 담아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테마 다큐멘터리 『아버지』(기획 최원일, 연출 백수완)에서는 오는 7월 9일(토) 아침 9시 30분, 퇴임을 맞은 환갑의 소방관과 가족들 간의 이야기를 담은 ‘아버지의 마지막 출근’ 편을 방송한다.

대형 중공업 단지가 있어 작은 화재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울산. 그래서 울산남부소방서는 ‘대한민국 최전방 소방서’로 불린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화재 현장에서 숱하게 부상을 당하고 동료들의 죽음을 안타깝게 지켜봐야 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김병호 소방서장이 마지막 출근을 맞았다.

은퇴만 하면 그 동안 챙겨주지 못했던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퇴임 후 기다리고 있을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내심 두렵다. 매일 가던 이 출근길 대신 내일부턴 어디로 향해야 할까?

이날 방송에선 35년 간의 파란만장했던 소방관 생활을 끝내는 김 서장의 마지막 출근길을 동행하며, 가족들의 사진을 품고 화마 속으로 뛰어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아들에게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려 자전적 수필집을 엮어낸 속내도 들어본다. 그의 첫 수필집 ‘홍시’에 담긴 35편의 이야기 중 2편은 계간지 문학사랑의 신인작품상에 선정돼 올 여름호에 실렸다.

아울러 늘 바빴던 아버지의 마지막 퇴근길, 이제 자신도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아들 영민 씨와 소주 한 잔 기울이며 나누는 부자간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애환과 가족들과의 소통의 해법을 모색하는 KTV 테마 다큐멘터리 『아버지』는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부 백수완 PD(☎044-204-811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