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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의 공동묘지가 돌아왔다, 납량특집 추억의 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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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859
등록일 : 2016.08.03 10:47
납량특집 『KTV 시네마』 추억의 고전 공포영화 8월 4일(목)~6일(토) 밤

○…열대야 날려버릴 추억의 고전 공포영화 시리즈 방송 ○…‘살인마’ ‘하녀’ ‘월하의 공동묘지’ 사흘 연속 안방에 ○…이예춘·도금봉·김진규·박노식 등 당대 최고배우 열연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이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납량특집을 준비했다. 오는 4일(목)~6일(토) 밤 『KTV 시네마』에서 사흘 연속으로 추억의 고전 공포·스릴러 영화를 방송한다.

4일 밤 12시 10분에는 동양과 서양의 괴담이 뒤섞인 한국 공포영화의 초기 화제작 ‘살인마’(1965년, 감독 이용민)가 전파를 탄다. 억울하게 죽은 여주인의 피를 먹고 자란 고양이의 복수극이라는 독특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예춘, 도금봉, 이빈화가 열연을 펼쳤고, 당시로선 충격적인 장면들로 인해 한국 공포영화의 계보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15세 관람가. 5일 밤 11시에는 한국 스릴러 영화의 영원한 고전으로 꼽히는 ‘하녀’(1960년, 감독 김기영)가 방송된다. 금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하녀’는 당시 명보극장에서 개봉해 10만 명이라는 관객을 모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등 당대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했고, 특히 지금은 국민배우 반열에 올라선 안성기의 아역배우 시절 연기를 만날 수 있다. 2010년 임상수 감독이 동명의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15세 관람가.

6일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월하의 공동묘지’(1967년, 감독 권철휘)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초기 공포영화의 대명사다. 누명을 쓰고 피살된 여자가 원한을 품고 복수한다는 괴담 공포물로, 상영 당시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옛말이 다시금 회자되게 만들었다.

강미애, 박노식, 도금봉, 정애란이 출연했다. ‘권선징악’의 교훈적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가부장적 남성 중심 사회에서 억압받는 여성의 인권과 지위에 대한 풍자극이라는 평가도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부 김승훈 팀장(☎044-204-811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