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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 테마 다큐 아버지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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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92
등록일 : 2016.03.03 11:26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 KTV 테마 다큐 『아버지』 3월 5일(토) 아침 9시 30분 첫 방송

○…‘무관심하다’ 구박에 ‘안 통한다’ 외면…우리 시대 아버지들 ○…하루하루 삶의 전투에 지쳐 어렵고 두려워진 가족과의 소통 ○…아버지들의 힘겹고 쓸쓸한 뒷모습, 그리고 ‘공감의 길 찾기’

직장에서 밀려나지 않으려 별을 보며 출퇴근하다 보면 ‘무관심하다’고 구박 받고, 어렵사리 시간을 내 대화라도 해볼라 치면 ‘말이 안 통한다’고 외면을 당하는 존재. 바로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이다.

자녀들과 속 깊은 얘기를 나누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정글처럼 가혹한 삶의 전장에서 지칠 대로 지친 아버지들에게 소통은 어렵고 불편하며, 두렵기까지 하다. 어디서 어떻게 방법을 찾아야 할까.

KTV(원장 류현순)는 오는 3월 5일(토) 아침 9시 30분, 우리 시대 아버지들이 처한 현실을 짚어보고 가족들과의 소통의 해법을 모색해보는 테마 다큐멘터리 『아버지』(기획 최원일, 연출 백수완) 첫 방송을 선보인다.

테마 다큐 『아버지』는 평균적 가족구성은 물론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싱글 대디, 기러기 아빠, 이색가족, 명사가족 등 다양한 아버지들의 삶을 가감 없이 담아낸다.

아울러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손수 한 끼의 식사를 준비하는 ‘저녁’, 훗날의 자식들에게 남기는 ‘영상편지’ 등의 코너를 통해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을 시청자들과 공유한다.

5일 방송되는 첫 회 ‘아버지의 가출’ 편에선 4대가 모여 사는 안성 쌍지목장의 2대 가장 윤홍선 씨를 찾아간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자라 옷 한 벌 자기 돈으로 사지 않을 정도로 근검절약이 몸에 밴 윤 씨다. 하지만 가족들에겐 그가 돈 한 푼 마음대로 쓰지 못하게 간섭하는 구두쇠이자 독재자로 느껴진다.

옥신각신 ‘덕’보다 ‘탓’이 늘어가던 어느 날, 윤 씨가 목장 한켠의 허름한 가건물로 거처를 옮긴다. 시끌벅적 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안에서 발생한 아버지의 소심한 가출 사건은 과연 언제, 어떻게 끝나게 될까.

제작진은 “테마 다큐 ‘아버지’는 내 아버지, 우리 아버지의 강하고 당당한 앞모습보다는 힘겹고 쓸쓸한 뒷모습을 따라가며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KTV 기획편성부 백수완 PD(☎044-204-811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