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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아동학대 사건 그_후, PD 리포트 이슈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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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02
등록일 : 2016.03.09 13:47
KTV 『PD 리포트, 이슈 본(本)』 ‘아동학대 사건, 그 후’ 3월 11일(금) 저녁 7시 10분 방송

○…잇따른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벼랑끝 몰린 우리 사회 ○…아동보호 사회 안전망 시급…‘아동학대와의 전쟁’ 선포 ○…아동학대 근절 대책,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장기결석하던 11세 소녀가 아버지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다 탈출한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가 전국 초등학생에 대한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친엄마가 7세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지인들과 함께 야산에 암매장하는가 하면 목사 아버지와 계모가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집안에 미라 상태로 방치하는 등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하는 탄식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의 시급한 구축이라는 국민적 공감대 속에, 정부는 아동학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끔찍했던 사건들, 그 후 무엇이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을까.

KTV(원장 류현순) 시사 다큐멘터리 『PD 리포트, 이슈 본(本)』(연출 최용석)에서는 오는 11일(금) 저녁 7시 10분,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 이후 예방과 점검, 수사 등 각 분야에서 어떤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짚어보는 ‘아동학대 사건, 그 후’ 편을 방송한다.

아동학대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범정부 아동학대대책추진협의회’를 사령탑으로 전방위적인 대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장기결석 초등학생에 이어 초·중등 미취학 아동과 장기결석 중학생, 의료이용 기록이 없는 영유아에 대해서도 방문 점검에 들어갔다.

아울러 과거 소극적이고 불확실했던 미입학·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체계화하는 한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확대하고 신고자에게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무단결석 학생의 보호자가 면담에 응하지 않으면 학교가 고발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초·중등교육법도 개정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을 따라가 보고, 전국 최초로 전담팀을 설치해 사전조사와 수사, 사후관리까지 일원화한 인천 계양경찰서 ‘아동학대 수사팀’을 밀착 취재한다.

제작진은 “아동학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대책들을 현장 점검하고, 아동학대의 근본적 예방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가늠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부 최용석 PD(☎044-204-820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