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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권 4조 5천억원 발행···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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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권 4조 5천억원 발행···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등록일 : 2021.01.20

박천영 앵커>
설 명절이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는데요, 연휴 기간 의료 인프라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선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을 확대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27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중대본 회의를 열어 설 민생안정대책을 논의하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경기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섭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민족 최대명절인 설이 3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부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민생·지역경제 안정, 명절 온기를 지켜내고자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에 이어 이번에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설 연휴 기간 빈틈없는 의료체계를 유지합니다.
전국 620여 개 선별진료소와 74개 감염병 전담병원을 상시 운영하고, 시설 장비 지원예비비 255억 원을 설 전에 지급합니다.
방역 친화적인 설 명절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설 명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명절 기간 재난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 밀착형 한파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난방기기와 방한용품을 선별 보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시적 자금애로가 경영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8조 4천억 원 규모의 명절 자금을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9월~11월 신청한 근로 자녀장려금은 지급기한을 앞당겨 설 전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임금 체불근로자의 생계비 대출금리를 1.0%로 인하하고, 체당금 지급 시기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며, 1천147억 원 규모의 근로·자녀장려금 등도 최대한 당겨서 설 명절 전에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1분기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규모를 4조5천억 원으로 늘리고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또한, 전통시장 100여 곳과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3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9개 공동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2월 14일까지 개최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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