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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단기 주택공급 순항···민간사업자 3만 가구 신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단기 주택공급 순항···민간사업자 3만 가구 신청

등록일 : 2021.05.06

김용민 앵커>
2.4 대책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단기 주택공급 방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공급 물량 3만8천 가구 중 지난달까지 민간사업자로부터 약 3만 가구가 신청 접수됐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2.4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로 신혼이나 다자녀, 고령자 등이 도심 내 1~2년 정도 단기간에 입주하는 단기 주택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기 주택공급을 위한 신축주택 매입약정과 공공전세, 비주택 리모델링 등이 민간 사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올해 공급 물량 3만8천 가구 가운데 약 3만 가구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녹취> 김수상 /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4월 말 기준으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약 1만 8천 가구의 사업이 신청됐습니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격주 단위로 순차적으로 심의 중에 있으며 현재 약 1천400 가구에 대해 약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축 매입약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이 사전약정을 통해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을 사들여 시세 50% 이하로 공급합니다.
올해 신축 매입약정 공급 물량은 2만1천 가구로 지난달까지 약 1만8천 가구에 대한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지난해 매입약정을 거쳐 준공된 신축주택 약 6천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서울 1천400가구 등 2천100가구 입주자 모집을 진행했고 올해 말까지 3천900가구에 대해 추가 모집할 예정입니다.
공공 전세주택은 새로 도입된 임대주택 유형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 SH와 LH가 오피스텔, 다세대 등 중형 평형 신축주택을 확보해 전세로 공급합니다.
올해 공공전세는 공급 물량은 9천 가구로 지난달까지 목표 물량보다 많은 약 9천600가구가 신청 접수됐습니다.
정부는 약정 심의? 계약을 신속히 진행해 상반기에 약 3천 가구 물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입주자 모집은 새학기 이사 수요 등을 감안해 입주 준비가 완료된 주택을 대상으로 다음달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주택 리모델링은 도심 빈 호텔이나 상가 등을 리모델링해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올해 비주택 리모델링 공급 물량은 8천 가구로 지난달까지 약 3천 가구에 대한 신청이 접수돼 용도변경을 위한 현장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국토교통부는 단기 주택 공급방안으로 올해 3만8천 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어 내년 4만2천 가구 등 모두 8만 가구 신축주택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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