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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부터 '부스터샷'···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고위험군부터 '부스터샷'···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9.28

신경은 앵커>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정부가 '4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장소: 질병관리청 브리핑실)

4분기 시행계획의 추진 목표는 5가지입니다.

첫째, 10월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 접종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이행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기회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을 단축하고, 잔여백신을 적극 활용하여 2차 접종을 실시하여 접종완료율을 높임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중증과 사망예방 또 델타 변이 유행에 대해서 대응하겠습니다.

넷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준비하겠습니다.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접종기회와 접종에 따른 이득, 위험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율적인 접종을 권고하며, 고위험군인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합니다.

16~17세는 10월 5일부터 4주간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12~15세는 10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행합니다.

백신의 종류는 화이자 백신이 활용되며, 접종간격은 허가기준인 3주를 적용합니다. 개별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을 시행하며, 미성년자인 만큼 보호자의 동의하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임신부 접종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 임신부의 코로나19 발생률은 같은 연령대의 여성에 비해서는 낮으나, 감염시 위중증률은 6배가 높았습니다. 또한, 최근 4차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임신부에서의 확진자 수와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신부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만큼 모든 임신부에게 접종의 기회와 접종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여 자율적인 접종 결정을 권고합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인 임신부는 접종하시기 전에 산모와 태아의 건강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임신부 접종 사전예약은 10월 8일부터 시작하며, 사전예약 시에는 출산예정일 등 임신 관련된 정보를 입력하시도록 사전예약 페이지를 구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추가접종 시행계획입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사항과 국외의 추가접종 진행동향 등을 근거로 면역저하자, 고령층, 의료종사자 등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추가접종은 mRNA 백신으로 실시하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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