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갈등이 있는 국책사업은 가능한한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의 빠른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역발전 정책을 종합 점검하겠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갈등이 있는 국책사업은 가능한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며 갈등이 많은 사업일수록 시간을 끌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책사업을 결정할 때는 정치논리가 아닌 철저한 국민권익과 국가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철 신임 지역발전위원장에게도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가운데 지역별 선도 사업을 신속히 주기 바란다며 내년 예산에 관련 사업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발전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국책사업의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강조한 것은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과 LH공사 이전 등을 빨리 매듭지어 지역간 갈등을 최소화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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