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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4월 소비자물가 2.3% 상승···"물가안정 노력 강화"

회차 : 716회 방송일 : 2021.05.04 재생시간 : 02:43

박성욱 앵커>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올랐습니다.
정부는 물가안정에 힘쓰면서 경기회복을 견고히 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07.3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0%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지난 3월 1%대로 오른 뒤 ,3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 폭을 기록한 겁니다.
통계청은 농축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업제품 물가가 오른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0% 상승률을 기록한 데 대한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농축산물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3.1%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는 2.8% 올랐습니다.
공업제품 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2.3% 오르며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반면, 전기, 수도, 가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하락했습니다.
집값 물가는 지난해보다 올랐고, 전세와 월세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우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어운선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던 농·축·수산물이 지금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국제유가도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기저효과 요인도 없어지는 하반기 들어서면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고요."

거시경제금융회의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은행회관)

기획재정부는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내외 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국내 연간 물가 상승률이 2%대를 상회 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요작물의 수확기가 도래하고, 국제유가도 안정세를 찾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기재부는 물가안정에 힘쓰면서 실물경제의 강한 회복세를 견고히 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억원 / 기획재정부 1차관
"정부는 현재의 경제 회복 흐름이 강하게 이어짐과 동시에 포용적 회복으로 귀결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물가 안정노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농축산물 조기 출하로 가격 안정에 나서고, 조달청의 원자재 비축물을 할인 방출해 기업 부담을 완화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이와 함께 올해 3% 중·후반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기업 규제 개선과 고용시장 회복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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