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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정부-민간 협력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정부-민간 협력 강화

등록일 : 2021.06.06

박성욱 앵커>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추진할 태스크포스가 꾸려졌는데요.
정부는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국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신경은 앵커>
이를 통해 '백신 생산 역량'을 키우고, 외국 기업들의 '국내 투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작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후속조치가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백신 기업 간담회
(장소: 오늘, 정부세종청사)

앞서 10개 정부 부처로 구성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TF가 꾸려진 데 이어 오늘(4)은 국내 백신 개발과 생산 역량의 확충을 위한 정부와 국내 백신기업들 간의 협력기반 조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백신 기업들에게 백신기업 협의체를 제안하고, 백신 생산 가속화를 위한 국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한미 정상 간 합의에 따른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공급 확대에 힘을 쏟는 다는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중심 협력기반의 국내 백신 개발 생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도태 / 보건복지부 2차관
"백신 기업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 활성화와 연구·인력·설비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 등을 통해 백신 관련 원부자재와 개발·생산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글로벌 백신 허브화 기업지원 TF를 설치했습니다.
또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의 도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내놓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백신 허브화 TF'의 실무지원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이 맡게 됩니다.
TF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미국과 협의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구성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녹취> 강도태 / 보건복지부 2차관
"정부는 앞으로 한미간 백신 파트너십이 차질없이, 보다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과 적극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백신과 의약품, 의료기기 개발 생산업체와 관련 협회 등 30여 곳이 참석해 백신생산 현장의 의견과 제도적인 지원 과제들을 건의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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