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454명···접종 1천만 건 돌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확진 454명···접종 1천만 건 돌파

등록일 : 2021.06.08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 건수가 누적 1천만 건을 넘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어제(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4명입니다.
지역발생 435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 경기 125명 등이 나왔습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가 다시 '1'을 넘어서고, 경북권에서는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한달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8일) 하루 85만5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백신접종을 시작한 뒤 하루 최대 규모입니다.
1·2차를 합산한 누적 접종 건수는 약 1천76만 명으로, 1천만 건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오늘(8일) 아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현재 접종 속도를 고려할 때 이번 주 중 전 국민의 20% 가량이 1차 접종을 마치고, 상반기 접종목표인 1천300만 명은 이달 중순쯤 조기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는 1천400만 명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여름 휴가지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휴가 시기와 장소를 분산 하는 대책도 마련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이혜진 기자>
여름 휴가를 분산 운영하는 우수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산재 예방 유공자나 클린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에서 일부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인데요.
인센티브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여름휴가 분산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는 기업에 적용됩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여름 휴가 가능 기간을 2주 앞당기고 휴가를 2번 이상 분산 사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휴양지와 유향시설은 출입자명부를 관리하고 케이블카 탑승인원을 정원의 절반 이내로 하도록 했습니다.
또 숙박시설은 4명까지로 예약을 제한하는데 직계가족은 8명까지 허용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