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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7월부터 접종완료자 해외단체여행 허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7월부터 접종완료자 해외단체여행 허용"

등록일 : 2021.06.09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해외단체여행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어제(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02명입니다.
지역발생 581명, 국외유입 2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81명, 경기 155명 등이 나왔습니다.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920만 명, 2차 접종자는 232만 명입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신뢰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안전권역, 이른바 '트래블 버블'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단체여행을 허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접종을 마치고 출입국 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별도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간밤에 화이자 백신 추가 물량이 국내로 들어왔는데 얼마나 들어왔나요?

이수복 기자>
네, 오늘 새벽 1시쯤 우리 정부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65만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물량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배정 물량인 화이자 백신 700만회분 중 505만회분이 도입됐습니다.
나머지 195만회분은 이달 중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또 내일부터는 미국 정부가 지원한 얀센 백신 100만회분 중 90만회분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는데요.
사전에 접종을 예약한 예비군과 민방위, 군 관계자들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나머지 10만회분은 의사가 없거나 2회 접종이 어려운 도서지역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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