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해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 그리고 13개월 동안 6개의 빌보드 1위곡 배출이라는 대기록을 쓴 방탄소년단부터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까지.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가 세계 문화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아시아 대표 문화 주자였던 기존의 일본과 중국에서, 이제 한국이 유럽의 새로운 문화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가 되었는데요.
최근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드라마와 음악, 음식에 이어 한국어까지 한류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거나 축소됐던 대규모 대면 콘서트가 다시 열리면서, 한류시장이 코로나라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글로벌 확장의 신호탄을 올리고 있습니다.
꽉 막혔던 문화교류가 기지개를 켜는 시점, 코로나19 대유행을 넘어 세계를 휩쓴 한류열풍의 원동력과 발전 방향을 짚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성수 / 문화평론가)

최대환 앵커>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이 전 세계적인 반응을 얻어내며, 세계 콘텐츠의 중심으로 우뚝 섰는데요.
이렇게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K콘텐츠가 한국 문화콘텐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게 된 배경에는 사실, 우리 정부가 이미 수십 년간의 기획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결과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K콘텐츠 열풍이 전 세계 곳곳에 불고 있는데, 특히 유럽에서도 한류의 여파가 한창이죠.
현재 유럽의 새로운 문화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가 우리나라라는 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죠?

최대환 앵커>
앞서 언급해 주셨듯이 유럽 내 한류 인기는 드라마와 음악을 넘어 뷰티와 음식 그리고 한국어까지 이어지고 있다고요?

최대환 앵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류 신흥시장인 한국 문화 콘텐츠를 더욱 확산시키고, 한류 신흥시장인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은 어떻게 됩니까?

최대환 앵커>
그리고 지난 14일, 그동안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었던 K팝 공연 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대규모 대면 콘서트가 열렸다고 하는데, 이 행사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정부 차원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콘서트죠?

최대환 앵커>
K팝 공연 부활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때,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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