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9월 12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원도는 전국 최대 관광지이자 최고의 청정지역이지만, 한편으로 남북 대치에 따른 엄청난 희생을 치르는 지역”이라고 밝혔는데요.

“접경 지역 근처에 사는 게 악성 운명이라고 생각되지 않게, 정부에서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체부·국토부·국방부에서 관광산업·교통인프라·규제완화 등 강원도 발전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 제안 등이 나왔는데요.

이 대통령은 “강원도는 준비가 정말 잘됐다”, “강원도에 자주 와야겠다”라고 거듭 칭찬하고, 한정된 시간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