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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C 체제 안정적이었으나...(09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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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348
등록일 : 2012.09.17 23:19

<정책오늘>이 개편을 맞아, 기존 1MC 체제에서 2MC로 바꿔, 한층 메인뉴스 같은 분위기가 연출됨과 동시에, 2명이 뉴스를 나눠 전함으로 인해, 훨씬 안정적이었고 지루한 인상도 사라졌습니다.

오늘, 정책 뉴스는 태풍 특집으로 태풍의 진로와 피해 상황 등 태풍 관련 기사를 중점적으로 배치해 적절한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기상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강릉 등을 연결해 현장성을 살린 보도가 긍정적이었습니다.

<와이드 인터뷰>는, 태풍 관련 보도를 중점적으로 전했던 만큼, 태풍 산바 대처 방안을 알아봐 연계성 면에서는 흡인력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책오늘>이 방송되던 시간 쯤에는, 산바의 세력이 많이 약해졌고,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는 기상 보도들이 나왔던 만큼, 태풍에 대처하는 요령을 알리기에는 시의성이 떨어져 보였는데요. 태풍 대비 요령은 태풍 시작 전에 구성하는 것이 적절해 보였고, 오늘 <와이드 인터뷰>에서는, 경상도 지역의 피해가 많았던 만큼, 태풍 피해 보상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나았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편, <정책, 현장을 가다>에서는 종교문화축제를 다뤘는데, 여러 종교계가 참여한 행사를 전한 점은 의미 있었으나, 행사가 열렸던 때는 지난 8일로, 9일이나 지난 행사를 다뤘던 것 역시 시의성이 많이 떨어져 보여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