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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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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268
등록일 : 2012.06.09 15:36
전력수요와 관련된 뉴스를 총 4개의 꼭지에 담아 초반에 구성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방송 당일 전력수요 관심단계가 발령된 만큼 적절했다고 생각되는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절전 시민단체 공동캠페인 출범식' 소식에 앞서 '오늘 8개월 만에 전력수요 관심단계 발령' 소식을 전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와이드 인터뷰>에서는 '원산지 검증관리 강화'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단순 인터뷰 형식의 구성으로 전달하기에는 정책의 난이도가 너무 높지 않았나 싶어요.

일반 시청자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아이템도 아닌데다 MC조차 "난해하다"라는 말을 반복할 정도로 그 내용 또한 지나치게 어려웠는데, MC마저 문어체적 문장의 멘트로 일관해 더욱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시청자의 관심사에 해당하는 것만을 아이템으로 선정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인터뷰를 통해 전달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 대한 고려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반드시 전달해야 할 정책이라면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중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해 시간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