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수돗물 악취 원인인 조류((藻類)를 집중보도했으나
이같은 생물학적 용어를 시청자가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KBS뉴스의 경우, '녹조'로 알기 쉽게 보도해
동음이의어인 조류(鳥類)와의 혼동을 막았다.
'최구식 비서 공씨 단독 범행'관련 뉴스는 디도스 공격에 대한
수사에 관련,'피의자들의 진술에만 의존한 눈치보기 수사 아니냐'라는
균형된 시각을 제시한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기자가 검찰의 수사방향
전개에 대해서도 여운을 남겨 KTV뉴스에서도 비판적 시각이 전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바람직한 보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