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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책임은 북한에"···이 대통령, 부상 장병 방문해 "예우할 것"
임보라 앵커> 군과 유엔사가 최근 발생한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이란 결론을 냈습니다. 사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과 가족을 찾아 위로를 전했습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21일,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이 사고로 3명의 장병이 다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인 장병들을 찾아 위로를 전했습니다. 부상 장병들은 사고 당시 작전팀이 한몸이 돼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어디서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단 뜻을 밝혔고, 이 대통령은 장병들의 치료와 재활, 그리고 군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예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어제, 국무회의)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리고, 쾌유를 기원합니다." 우리 군은 이번 사고 책임이 북한에 있단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등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강현우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북측의 사과와 함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 향후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단 점을 분명하게 밝혀둔다."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유엔사도 현장조사 중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북한 지뢰 1발을 발견했다며, 정전협정 위반이란 결론을 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담화를 통해 "목함지뢰 사건을 방불케 하는 '명백한 자작극'"이라며 우리 군의 발표를 부인했습니다. 또 "국경선 요새화 작업도 군사적 목적과 무관한 주권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송기수 / 영상편집: 이승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