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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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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호우점검회의···"과할 정도의 행정력 동원"
김경호 앵커>정부는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원을 충분히 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민방위 복장을 한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관계 부처는 물론 인명 사고가 발생한 오산시와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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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옹벽 붕괴 사고조사위 운영···"사고 원인 규명"
김경호 앵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중앙 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토질과 설계, 보강토 공법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조위는 이달 21일부터 9월20일까지 운영되며 필요 시 연장합니다.국토부는 사조위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설계도서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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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만8천개' 논밭 침수···"복구비 신속 지급"
김경호 앵커>농가 피해도 상당합니다.이번 폭우로 물에 잠긴 농경지는 축구장 1만8천 개에 달합니다.정부는 피해 농가에 보험금과 복구비를 신속 지급할 계획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농업 분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특히 비가 집중된 충남 지역 피해가 가장 컸고,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벼와 콩 등 농작물 피해 규모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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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제자리 맴돌며 '물폭탄'···"범정부 총력 대응"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특히 충청권에선 시간당 100mm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렇게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박지선 기자>네, 이번 비는 열대 수증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겁니다.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유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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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 노동정책 희생 유족 간담회 사후브리핑
지난 정부 노동정책 희생 유족 간담회 사후브리핑이용우 /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기획위원 (오늘 오후 5시 35분 발표)(장소: 국정기획위원회 브리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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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피해대책 '신속과제'로 제안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보고, 피해 대책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했습니다.소액 임차인 구제부터 피해 주택 신속 매입까지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제시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전세사기 피해 대책을 신속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국정기획위원회.피해자들과의 간담회 끝에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녹취> 박홍근 /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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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 피해 속출···극한 호우 또 예보
김경호 앵커>호우 소식으로 시작합니다.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기상청은 극한 호우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퍼부은 비로 흙탕물이 된 강물이 도로를 덮칠 듯 넘실거립니다.도로 위로 물이 넘쳐 통행이 멈췄습니다.광주광역시에는 어제(17일) 하루에만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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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붕괴 피해 속출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는 특히 충청권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충남 공주와 청양에서는 주민들이 산사태에 휩쓸려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잇따랐는데요.충청권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충남 공주시 정안면)떠밀려온 흙과 부서진 나뭇가지들, 마을에서 떠내려온 갖가지 잔해물들이 뒤엉켜 있습니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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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감염병 우려···"위생수칙 준수해야"
김경호 앵커>수해 지역에서는 풍수해 감염병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눈병부터 말라리아까지 각종 감염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요.개인 위생 수칙을 정유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정유림 기자>집중호우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하수관 범람으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한 감염병입니다.때문에 수해지역에선 살모넬라 감염증이나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같은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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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맡겼더니 더 고장"···견적서·수리결과 확인
모지안 앵커>자동차 정비를 맡겼는데, 오히려 더 이상해진 경우 있으시죠.정비 불량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원이 정비 전 견적서를 발급 받아 결정하고, 정비 후에는 수리결과를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자동차 정비 불량을 호소하는 차량 소유자들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