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진행자가 바뀌고 신설 코너를 선보이는 등 [경제 2day]가 부분적으로 달라졌네요.
<경제 & 피플>코너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라고 하는데요. <경제 & 이슈>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잘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의 경우, <경제 & 이슈>에서 그동안 다루었던 주요 문제들을 경영자 대표에게 묻고 그에 대한 입장을 들은 느낌이었습니다. '피플'에 초점을 맞춘다면 출연자의 화제성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구요. 또한 구성에 있어서도 다른 코너와 차별화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너 제목은 <경제 & 피플>인데 출연자의 약력, 출연의 당위성 등이 확실히 부각되지 못했습니다.
단신 뉴스들 중에 경제 관련 아이템이 있었고 연속기획물도 FTA 관련 아이템이었습니다만, 다른 여러 아이템과 섞이다 보니 프로그램 초반에 [경제 투데이]만의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초반에 주요 경제 뉴스와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 실시간 경제뉴스>를 먼저 구성하고 경제 이외의 주요 뉴스를 뒤에 배치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