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다양하지 못하다.
뉴스는 모두 이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 내용이었고, 깊이나 스펙트럼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들로 ‘경제&이슈’가 채워졌다. 같은 이슈로 꼭지를 채우려면, 콘텐츠를 차별화해야 한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콘서트의 경우 어제 KTV 정책&이슈에서 방송됐던 내용이다. 물론 타 방송사 뉴스도 아침~저녁 뉴스가 동일하고, 같은 취재본을 편집만 다르게 해서 보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하루가 지났는데도 같은 기사가 나오고 팩트 보도가 아닌 기획 기사가 겹치는 것은 본 적이 없다. KTV의 콘텐츠 중복 및 부실 문제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 주의했으면 한다.
KTV는 생중계 연결이 많은데 꼭 생중계해야 하는 내용이 아님에도, 또한 매끄럽게 진행하려 노력하지도 않고 현장만 연결하고 끝나는 중계 방송을 왜 계속 고집하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