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 방송은 <경제&이슈>와 <돈이 보이는 생활경제>에서 각각 근로자, 서민주택 구입자금과 생애최초 구입자금 내역을 비교한 도표, 그리고 가입자 피해 보상 보험 도표를 게스트가 해당 내역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시점에 맞춰 안정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빨리 거둬들였다 다시 제시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끼쳤다고 봅니다.
또한 <내 일로 가는 취업성공기>가 방송되는 도중 갑자기 인터뷰 장면에 <돈이 보이는 생활경제>의 상담 전화번호를 알리는 자막이 게시되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 경제뉴스에 기자리포트물이 드물고 아침 뉴스에서 이미 보도된 것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볼만한 뉴스가 없다는 인상을 줍니다. 경제뉴스를 내놓을 수 있는 정부 부처가 기본적으로 연상되는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외에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취재현장 연결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경제&이슈>가 앞서 경제뉴스에서 보도한 주택시장 활성화 방안과 서민주거 안정지원방안의 확대 버전에 그친 점도 아쉬웠습니다. <경제&이슈>는 코너의 타이틀에 함축된 의미와 취지를 고려할 때 정부 정책에 대한 이런저런 시각을 담아낼 수 있어야 바람직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