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수) <경제&이슈>와 <돈이 보이는 생활경제>에 출연한 게스트들은 모두 생방송에 대한 부담이 커서인지 설명을 매끄럽게 이어나가지 못한 편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제&이슈>의 게스트는 언어구사, 시선처리, 태도 등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경제&이슈>의 게스트는 반고정 출연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보는데, 생방송 환경에 주눅 들지 않는 역량을 발휘한 인물을 고정 출연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일로 가는 취업성공기>와 <스마트 365>같은 원소스 멀티유즈 코너들의 주제가 모처럼 이 시간대 주요 시청층이라 할 전업주부, 퇴직자들에게 모두 유용할 정보를 담고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고 박병선 박사 현충원 안치’ 단신은 KTV가 안장식을 생중계할 예정임을 홍보하기 위해 포함시켰다고 짐작되나, 경제뉴스의 일환으로 보도한 것은 다른 뉴스와의 조화를 고려할 때 옳지 못한 결정이었습니다.